삼가다 삼가하다 맞춤법 차이 예문 정리 🧐
삼가다와 삼가하다, 올바른 표현은? ✅
많은 분들이 공식적이거나 정중한 상황에서 ‘삼가하다’라는 표현을 무심코 사용하곤 합니다. 그러나 ‘삼가하다’는 비표준어이며 잘못된 표현입니다. 올바른 표현은 바로 ‘삼가다’입니다.
예를 들어,
-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농담을 삼가하십시오. (O)
-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농담을 삼가하십시요. (X)
이처럼 ‘삼가하다’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잘못된 형태입니다.
삼가다의 정확한 뜻과 활용 예시 💬
‘삼가다’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다, 자제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주로 공손한 표현이나 격식을 갖춘 말로 자주 쓰입니다.
삼가다 예문
- 회의 중에는 휴대폰 사용을 삼가야 합니다.
- 행사장에서 과한 웃음은 삼가주십시오.
- 건강을 위해 자극적인 음식 섭취는 삼가시기 바랍니다.
- 공인은 부적절한 언행을 삼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 장례식장에서는 밝은 색상의 옷을 삼가는 것이 예의입니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표현으로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대표적입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잘못된 표현 삼가하다 바로잡기 🛑
사람들이 자주 실수하는 표현 중 하나가 바로 ‘삼가하다’입니다. 심지어 뉴스, 공공기관, 각종 안내문에서도 잘못된 표현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래 예시들을 보면 모두 틀린 표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런 말은 삼가해주세요. (O)
- 그런 말은 삼가해주세요. (X - 삼가하다의 활용)
- 무례한 행동을 삼가주십시오. (O)
- 무례한 행동을 삼가하십시오. (X)
삼가다는 타동사가 아니기 때문에 '삼가하다'처럼 동사화할 필요 없이 그대로 활용하면 됩니다.
이제부터는 ‘삼가하다’라는 표현을 쓰지 않도록 주의하고, 정확한 예문과 문맥으로 ‘삼가다’를 익혀야 합니다.
삼가다라는 표현은 공손함과 조심스러움의 미덕이 담긴 말입니다. 일상뿐 아니라 공식적인 상황에서도 신뢰를 줄 수 있는 언어 표현으로, 제대로 사용한다면 글과 말의 품격이 한층 높아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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