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보전기능사 자격증 시험 전망, 연봉, 월급, 난이도 정리
설비보전기능사는 산업 현장에서 기계 설비의 유지, 보수,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기술 자격입니다.
특히 생산설비의 안정적 운용과 돌발 고장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양한 제조업, 플랜트, 공공기관 등에서 꾸준히 수요가 있습니다.
2025년부터는 기존의 공유압기능사, 기계정비기능사, 설비보전기능사가 통합되어 '설비보전기능사'로 개편될 예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설비보전기능사의 시험 과목, 연봉, 취업 전망, 난이도까지 한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설비보전기능사 주요 업무 및 역할
설비보전기능사가 수행하는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 플랜트, 공장, 생산설비의 유지보수
- 설비의 진동, 소음 측정을 통해 설비 상태 진단
- 기계 요소의 윤활 상태 관리
- 예방 정비를 통해 돌발 고장 사전 방지
- 설비의 수명 연장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
기계, 전기, 유공압 설비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요구되며, 현장 실무에 강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설비보전기능사 연봉 및 월급
설비보전기능사의 연봉은 경력과 근무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워크넷 기준 약 3,500만 원 ~ 5,000만 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 신입 기준: 연봉 3,000만 원대 초중반
- 경력 3~5년 이상: 연봉 4,000만 원 이상 가능
- 대기업, 공공기관, 플랜트 근무: 경력에 따라 5,000만 원 이상도 기대 가능
정규직으로 대규모 제조업, 공기업, 플랜트, 발전소 등에 취업할 경우 안정적인 급여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설비 관련 특수 업무 수당을 지급받는 경우도 많아, 실질 급여는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설비보전기능사 자격증 취업 전망
설비보전기능사는 기계·전기설비가 가동되는 거의 모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증입니다.
주요 취업 분야
- 플랜트, 조선소, 철강, 발전소, 석유화학 공장
- 제조업 공장(자동차, 반도체, 식품 등)
- 공공기관 및 공기업(한국전력, 한국수자원공사 등)
- 시설 관리 업체, 빌딩 관리, 공장 정비팀
- 기계정비, 생산설비 유지보수 업체
설비 자동화가 발전하더라도 돌발 고장 방지와 설비 수명 관리를 위한 인력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요가 기대됩니다. 특히 플랜트, 발전소, 대형 제조업에서는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하고 있습니다.
설비보전기능사 시험 과목
필기시험
- 시험 방식: 객관식 4지선다형, 총 60문항, 60분
- 주요 과목
- 기계 요소 및 설비 보전 일반
- 기계정비 및 점검
- 공유압기초
- 설비 진단 관리(진동·소음)
- 윤활 관리
실기시험
- 시험 방식: 작업형 실기 (기계 요소 조립, 분해, 점검 등)
- 시험 시간: 약 4시간
- 실습 현장에서 필요한 정비, 측정, 진단, 윤활 관리 실무 능력 평가
설비보전기능사 시험 난이도
최근 3년간 합격률을 보면 필기보다 실기 합격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필기시험 합격률
- 2020년: 44.7%
- 2021년: 43.2%
- 2022년: 39.9%
실기시험 합격률
- 2020년: 58.3%
- 2021년: 51.9%
- 2022년: 53.9%
필기시험은 기초 이론과 기계정비·공유압 지식이 다소 방대하게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문제 풀이와 개념 정리에 집중하면 충분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실기시험은 실제 장비 조작과 정비 작업을 얼마나 익숙하게 수행하느냐가 핵심으로,
학원에서 충분히 연습하거나 실무 경험이 있는 경우 합격률이 높습니다.
마무리
설비보전기능사는 기계설비 유지보수 분야에서 필수 자격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5년부터 관련 기능사 자격증들이 통합될 예정이라, 기계정비, 공유압, 설비관리 전반을 포괄하는 자격으로 개편될 전망입니다.
연봉은 평균 3,500만 원에서 5,000만 원 수준, 대기업·플랜트에서는 그 이상도 가능하며,
취업 분야 역시 제조업, 공공기관,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습니다.
필기시험은 기초 이론 정리에, 실기시험은 장비 조작 실습에 집중하면 무난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설비보전기능사 자격증 시험 전망, 연봉, 월급, 난이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